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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낭후에서 님의 홈페이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낭후에도 올린 질문인데, 님께 물어보면 확실한 대답을 알 수 있을것 같아서 올립니다.

현재 궁금한 건....

수조 뒷면에 시트지를 많이 붙이는데, 검정색을 붙였더니, 민물잉어와 붕어, 비파, ... 등등 컬러가 없고, 주로 검은색 계통의 관상어와 구별이 안되서....

그걸 다시 뜯어내고, 연한색(파란색 계통)으로 새로 갈아붙일려고 하는데....

시트지 뜯어내는 게 엄두가 안 나네요....


붙이는 거야 물뿌리개로 물 먼저 뿌리고, 시트지 붙이고, 스퀴즈로 밀고... 모서리 부분 칼로 정리하고, 물 닦아내면 되는데...

붙어있는 시트지 자국 남지않게 깨끗하게 떼어낼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

피에쑤~~ : 님의 자작 솜씨 너무너무 부럽네요.... ^^;;

  • ?
    까만롤빵 2005.08.31 17:08
    칭찬해 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떼어내는 건 그냥 잡아 당기면 되는데요? 자국 남더라도(손이 조금 가긴 합니다만..) 카타칼(얇은 녀석 말고 큰 녀석 있죠?)로 밀어내면 됩니다..
    제가 너무 쉽게 대답을 한거 같은뎅.. 따른 방법이 없답니다...
  • ?
    이재영 2005.09.03 14:07
    예... 엊저녁에 작업했는데.... 시트지 떼는 방법이... 다른 방법이 없고, 님의 말씀대로 그냥 잡아당기니까 되더군요... ㅋㅋ~~
    다행히, 수조에 시트지 붙인 지 1달 남짓 되었고, 또한 붙여둔 시트지가 시중에 흔히 쓰는 시트지보다 훨씬 두꺼운 것이어서, 그나마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붙여놓은 시트지가 얇을 경우.... 예전에 이거 뗀다고 무척 애 먹었거든요... 또한 붙인지 오래 되면, 햇빛에 열 받아서 눌러붙은 거 뗀다고 무척 애 먹을텐데...

    붙인 지 얼마 되지않고, 두꺼운 시트지여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뗴오내고 남은 테이프 자국 없애는 것도 캇타로는 힘들고, 테이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제거하는 게 내가 해보니 제일 낫던데....

    예상 외로 쉽게 떼었고, 떼어낸 면에 약간의 손질만 하고 파란색으로 다시 붙였는데....

    덕분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