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1 01:54
정신적인 지주 한명이 없어 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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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진짜 오랜만에 글을 포스팅 하는군요...
그런데 별로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올려서 참으로 맘이 아픕니다....
제가 처음 회사 왔을때 제게... "AVMS가 뭔 뜻인지는 알아...?"라고 질문하셨던 그 분이 오늘 24년 정든 회사를 그만 두셨습니다...
언제나 의지가 되고 그냥 자리에 계신 것만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셨던 은진표 수석님....
그 동안 부족한 저희들 이끌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 드리려고 애 썼지만 부장님 맘에 들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어디를 가시든지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본향 보란 듯이 성공해서 부장님과 함께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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