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물 보충한다고 깔짝대고 있었는데
유리벽에 하얗고 작은 무언가가 눈에 띔...
처음엔 이끼나 이물질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하스타투스 알이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더 찾아보니 10여개 정도가 붙어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분명히 없었는데, 갑자기 보이는 걸 보면 어제 밤/오늘 오전 사이에 사고친 듯 한데...
지금 바로 분리할 여건도 안되고, 부화통도 없고 ㅋㅋ
게다가 어항에 오토싱도 있고, 안시 유어도 있고, 새우도 있어서 그냥 지켜만 보기로 결정했슴다.
그러다 운이 좋은 녀석은 적자생존을 통해 부화할 것이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알 붙이겄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