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스토그람마 카카투오이디스가 너무 사납다고 글올렸었는데요 ^^;

3자 어항에 아피만 종류별로 한 10마리 정도 있는데요..

종류가 엘리자베스랑 트라파시아타, 카카투 오이디스, 보렐리오팔, 판두로 등 이 있습니다.

한 4일전부터 카카투오이디스 더블레드 숫놈이 모든 아피를 공격하고 3자어항을 뒤집고 다니더니..
하도 이상해서 토분까지 넣어주고 제발 그안에 들어가서 나오지말기를 기대하는 심정으로 넣어주었는데.

몇일전부터 암놈이 안보이는듯하더라구요. 수초어항이니깐 어딘가 있겠지했는데..
방금 유목사이에 암놈이 있더군요.. 잘있나보고 있는데. 유목사이에 뭔가 살색의 동그란것들이 막 줄줄이 붙어있는데 ㅜ.ㅜ

카카투오이디스 1쌍이 오자마자 부부가 되어서 알을 낳았던것입니다. ㅜ.ㅜ 들여온지는 약 10일정도되는데..
너무 감격입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숫놈을 다른분한테 분양을하던가. 아예 카카투 쌍을 다른어항으로 옮길려고했는데. 너무 감격입니다.

유목과 유목사이에 정말로 몸하나도 들어가기힘든공간에 알을 낳고 가슴지느러미로 맑은 물을 보낼라고 물질하는 암놈을 보니깐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숫놈은 먹이도 잘안먹고 보는 아피마다 전부 공격을하던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아무것도 모르고 구박한 제가 잘못이죠 ㅜ.ㅜ

제발 잘부화되었으면 합니다..

첨부사진은 카카 수컷사진입니다. 이놈이 문제의 아빠카카네요 ^^;;

다음 사진은 카카투 부부가 알낳은 곳의 위치입니다. 헬페리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유목안에 알을 낳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