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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이 RAID 시스템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의 확장과 데이터의 안전성을 위한 백업을 위해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대부분이 고가의 SCSI 방식에만 적용되어 왔는데.. 주로 서버용이나 웍스테이션에서 사용 되었음다...
그렇기 때문에 이 레이드(RAID) 시스템이 일반 PC 사용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그리 얼마 되지 않았음다..


그러나... PC 플랫폼에서 사용 되어온 IDE 방식이 E-IDE로 발전하고 다시 PIO 모드에서 DMA 모드로의 전환을 통해 성능이 계속적으로 향상면서 부터 DMA-33(33MB/s), DMA-66(66MB/s), DMA-100(100MB/s), DMA-133(133MB/S)등의 새로운 기술이 계속적으로 선보이게 되었고 하나의 HDD를 사용할 경우, 어느정도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남아 도는 현상이 발생하게 됨다...

결국... 이러한 남아도는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이용해 HDD의 성능을 좀더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SCSI 방식에서 사용되어 왔던 RAID 시스템을 E-IDE 방식에도 적용하기 시작했음다...

E-IDE 방식에서 이 RAID 시스템이 적용되기 시작한 시점은 실제로는 DMA-66 모드가 소개 되면서 부터였는데... 즉... 이 시기의 HDD의 외부 전송율이 30MB/s 미만이었던데 비해 DMA-66은 그 2배인 66MB/s의 전송 대역폭을 제공 했으므 2개의 HDD를 묶어 RAID 시스템의 구성해도 DMA-66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 병목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되죠...
(DMA-66 이전에 소개된 DMA-33 모드에서는 그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단지 하나의 HDD가 제공하는 외부 전송율과 비슷했기 때문에 RAID 시스템을 만들기란 불가능 했음다...)

그러다 DMA-100 모드를 지원하면서 부터는 총 4대의 HDD를 RAID로 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 등장 하였으며 최근 HDD의 외부 전송율도 차츰 30MB/s를 대부분 넘기게 되어 4대의 HDD로 RAID 시스템을 사용시 DMA-100에서 조차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되자 결국.. 이러한 병목 현상을 피하기 위해 DMA-133 모드가 개발되었고 이 DAM-133 모드에서 4대의 HDD를 이용한 RAID 시스템도 선보이고 있음다...

참고로... 최근엔 E-IDE를 대신할 Serial-ATA 방식도 소개되고 있는데... DMA-133이 제공하는 133MB/s의 전송 대역폭 보다 좀더 높은 150MB/s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제공하면서도 기존의 E-IDE의 단점이었던 최대 4대까지의 하드 디스크 장착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HDD용 인터페이스임다...
현재.. 인텔을 주축으로 아답텍(Adaptec), 프로미스(Promise)사 등에서는 이미 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2002년 후반기부터 마더보드 칩셋에서 이 인터페이스를 본격적을 지원할 거라고 함다...

어쨌거나... 지금부터는 RAID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인 레이드 레벨(RAID Level)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살펴 보도록 하겠으며 또한, 일반 E-IDE 인터페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RAID 카드들의 종류와 서버나 웍스테이션에서 사용되는 고가의 SCSI RAID 카드들에 대해서도 살펴 보겠음다.

그리고... 실제 이러한 RAID 카드들을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 마더보드가 제공하는 PCI의 규격에 따른 제약등을 꼼꼼히 따져 RAID 시스템에서의 허와 실에 대해서도 살펴 보도록 하겠으니 RAID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은 꼭 살펴 보시기 바람다...
(어려워도... 꼭 읽고 넘어 가시길... ^^;)



5-1. 레이드 레벨 (RAID Level)

레이드 시스템은 각각의 개별적인 HDD를 여러대 연결하여 특정한 목적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로다른 몇 가지 방식에 따라 레이드 레벨로 분류하게 됨다.

RAID는 크게 RAID 0(Striping), RAID 1(Mirroring), RAID 2(ECC), RAID 3(Parity), RAID 4(Parity), RAID 5(Distributed Parity)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6가지를 기본으로 RAID 0+1, RAID 53 , RAID 50등의 새로이 응용하여 개발된 레이드 레벨이 선보이고 있음다.
(물론... 이외에도.. RAID 6이나 RAID 7도 있긴 하지만... 쩝... 모든걸 설명 하기엔 지면이 부족하죠.. ^^;)

이 레이드 시스템은 아직까지도 새로운 방식의 신기술이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새로운 레이드 레벨이 생겨날지 모름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하는 7가지의 레이드 레벨에 대해서만 소개해 드리기로 하고 나머지 새로운 방식에 대해서는... 항상 제가 하는말 처럼... 니들이 직접 알아서 공부하시기 바람다.. ^^;
(아래 몇 가지 레이드 레벨 중.. RAID 0, RAID 1, RAID 0+1, RAID 5등은 현재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며 그외 나머지 3가지  방식은 현재 거의 쓰이고 있지 않으므로... 그리 눈여겨 볼 필요는 없음다... ^^;)

참고로... RAID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할 경우.. 각각의 HDD 디스크들은 되도록 같은 회사의 같은 용량을 가진 제품만으로 구성해야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는 확률이 적음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람다...
(괜스리... 서로다른 회사 제품 사용하다 개피 보는 경우가 없길 바람다.. ^^;)



5-1-1. RAID 0 (Striping)


RAID 0은 흔히 스트립핑(Striping) 방식이라고 하는데 왼쪽의 그림에서처럼 최소 2개 이상의 HDD를 사용하게 되며 연속적인 데이터의 기록시... 각각의 HDD마다 서로 다른 데이터를 번갈아 가며 동시에 기록하거나 읽어 들이는 방식임다.

이 스트립핑 방식은 여러 개의 HDD에서 동시에 입/출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추가되는 HDD 디스크의 수만큼 그 데이터 전송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여러 레이드 레벨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은 RAID 시스템임다.
(HDD가 2개가 RAID 0으로 사용 된다면 하나의 HDD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약 2배의 성능이... 3개라면 3배의 성능이 나온다는 말쌈 되겠음다... ^^;)

그러나... 이 RAID 0 시스템은 그야말로 무시 무시한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만약... 여러개의 HDD들 중에서 단 하나의 HDD라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른 HDD에 저장된 나머지 데이터들도 함께 날아 간다는 것임다...


즉... 데이터의 안전성에 있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말이죠...
결국..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이 RAID 0 방식을 진정한 의미의 RAID 시스템으로는 간주하지 않는 경향이 많은 편인데... 데이터 안전성을 필요로 하는 고가의 서버나 웍스테이션에서는 별로 사용되는 경우가 없고 뒤에 설명할 RAID 5나 RAID 1+0과 같이 안전성과 뛰어난 성능을 함께 제공해 주는 레이드 방식으로 혼용하여 사용함다.

어쨌거나... PC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E-IDE 방식의 RAID 카드들은 대부분이 이 RAID 0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고급 제품일 경우... 바로 뒤에 설명할 RAID 1이나 RAID 1+0 방식을 함께 지원 하기도 함다.

여담이지만... 필자도 현재 이 RAID 0 시스템을 구성하여 Cubase SX에서 레코딩된 데이터의 저장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실제적인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뒤에 E-IDE용 RAID 카드들에 대한 부분에서 다시 언급 하도록 하겠음다..
(RAID 0이 깨지는거.. 생각보다 그리 쉽게 발생하지 않슴다.. ^^;)





5-1-2. RAID 1 (Mirroring)


RAID 1은 보통 미러링(Mirroring) 방식이라고 하는데 스트립핑 방식과 마찬가지로 최소 2개 이상의 HDD를 사용하게 되며 왼쪽의 그림에서 처럼 2개의 HDD를 이용하여 기록을 할 경우 각각의 HDD마다 똑같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임다.

이 미러링 방식은 앞서 살펴 본 스트립핑(RAID 0)에 비해 HDD의 빠른 속도 보다는 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하나의 HDD가 손상 된다 하더라도 똑같은 내용을 가진 또 다른 HDD가 존재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복구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다.
(여러 레이브 레벨 중에서 가장 안전성이 높은 방식이 이 미러링 방식임다...)

그러나... 이 미러링 방식은 결국 똑같은 내용을 동시에 기록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HDD를 추가하여 사용한다 하더라도 결국엔 하나의 HDD를 사용한 것과 같은 성능 밖에 내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다.

결국... 이 미러링 방식의 저조한 성능으로 인해 최근에는 RAID 1+0같은 혼합형 방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음다.






5-1-3. RAID 0+1 (Mirroring+Striping)


RAID 0+1은 앞서 살펴본 스트립핑(Striping) 방식과 미러링(Mirroring) 방식을 혼합한 형태로 스트립핑(Striping)의 뛰어난 성능과 미러링(Mirroring)의 높은 안전성을 둘 다 만족하기 위해 개발된 레이드 시스템임다...

왼쪽의 그림에서와 같이 2개의 HDD를 사용하여 스트립핑을 사용한다면 미러링도 쪽도 반드시 똑같은 수의 HDD를 필요로 함다.

성능적으로 본다면 N개의 HDD를 사용할 경우 실제적인 성능은 N/2 개... 즉... 사용한 HDD 갯수의 반정도 성능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과 함께 최소 4대 이상의 HDD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상승이 유발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스트립핑 방식을 사용함에 있어 발생할 위험성을 보완해 준다고 할 수 있음다.

최근에 출시되는 E-IDE 용 RAID 카드들 중에는 이 RAID 0+1 방식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슴다...






5-1-4. RAID 2 (ECC)

RAID 2 방식은 RAID 시스템에서의 데이터 안전성을 위해 미러링 방식과는 약간은 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하는 경우로 데이터를 비트 단위로 나누어 분산 저장(Striping)하는 방식이며 에러를 감지하고 수정하는데 사용되는 에러 검출용 ECC 정보를 기록하기 위해 별도의 HDD를 사용하여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식임다.



데이터의 안전성에 있어서는 상당히 뛰어나지만... 데이터 입/출력이 발생할 때 마다 ECC 정보가 저장된 HDD를 억세스 해야만 하기 때문에 빈번한 디스크의 억세스가 일어나면 상당히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하며 기록과 읽기가 동시에 되지는 않는다는 문제도 있음다.
(구성에 필요한 HDD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돈도 억수로 깨짐다.. ^^;)

어쨌든... 이 방식은 예전의 오래된 HDD들이 자체적으로 ECC 보정 기능이 없었을 때 개발 되었던 것으로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HDD(SCSI 방식, E-IDE 방식)들은 자체적으로 ECC 보정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방식임다.
(이 방식은.. 굳이 기억하지 않고 넘어가도 좋슴다... ^^;)





5-1-5. RAID 3 (Striping with a Dedicated Parity)

RAID 3방식은 HDD 디스크들이 자체적으로 ECC 보정 기능을 가지고 나오면서 RAID 2를 대신하여 좀더 그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데이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아래의 그림에서 보듯이 스트립핑이 가능한 여러 HDD와 별도로 이 스티립핑된 하드의 데이터에 대한 패러티(Parity)를 저장하기 위한 패러티 전용의 HDD로 구성되어 있음다.



그러나.. 이 방식도 앞서 살펴본 RAID 2와 마찬가지로 입/출력시 매번 이 패러티가 저장된 HDD를 억세스 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록과 읽기가 동시에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어 최근에는 RAID 2와 마찬가지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 방식임다.





5-1-6. RAID 4 (Striping with a Dedicated Parity)

RAID 4 방식은 앞서 살펴본 RAID 3와 거의 흡사하지만 스트립핑된 데이터의 크기를 블록(Block) 단위로 입/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립핑시 좀더 빠른 데이터 억세스를 가능하게 해주며 RAID 3가 입/출력때 마다 패러티가 저장된 HDD를 억세스해야 하는데 비해 오직 기록할 때에만 패러티 정보를 새로이 갱신하기 때문에 RAID 3에 비해 더욱더 빠른 데이터 억세스가 가능해 짐다.



그러나.. 여전히 기록과 읽기가 동시에 가능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남아 있어 바로 뒤에 설명할 RAID 5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게 됨다...
(역시.. 이것도.. 현재는 그리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방식임다... ^^;)





5-1-7. RAID 5 (Distributed Parity)

RAID 5 방식은 앞서 살펴본 RAID 3이나 RAID 4와는 달리 별도의 패러티 저장용 HDD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각각의 구성된 HDD 자체내에 데이터를 스트립핑 하면서 동시에 패러티 정보까지 기록하는 패러티 분산 기록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패러티 기록용 HDD를 필요로 하지 않슴다...



또한 입/출력이 개별적인 HDD 마다 완전히 병렬로 가능하기 때문에 기록과 읽기가 동시에 가능한 장점이 있어 앞서 살펴본 RAID 2, 3, 4에 비해 데이터 입/출력 성능이 아주 빠르면서도 그 안전성 또한 높은 편임다.

참고로... RAID 5는 RAID 0의 순수한 스트립핑 방식에 비해서는 여전히 성능 면에서는 약간 뒤쳐지지만 RAID 1의 미러링 방식에 비해서는 별도의 미러링용 HDD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안전성을 제공해 주는 가장 큰 장점이 있음다.
(그야말로 RAID 0에 근접하는 빠른 성능과 함께 RAID 1에 필적하는 안전성을 제공해 주는 가장 뛰어난 방식이죠... ^^;)

어쨌거나... 현재 고가의 Ultra Wide SCSI 3 카드의 경우, 대부분이 이 RAID 5를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RAID 방식임다..
(일반적으로 전문적인 작업 환경에서의 RAID 시스템이라 하면... 보통 이 RAID 5를 말한다고 보시면 되겠음다... ^^;)





자!... 지금까지 7가지의 RAID 방식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살펴 보았음다...
현재... RAID 0, RAID 1, RAID 0+1 방식은 저가격대의 E-IDE RAID 카드에서 많이 지원하는 추세인데 비해 RAID 5는 오직 고가격대의 SCSI RAID 카드에서만 지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입시 참고하시기 바람다.

그리고.. 여기에서 설명하지 못한 레이드 방식으로 RAID 6, RAID 7, RAID 50, RAID 53등도 있지만... 쩝... 니들이 서버 시스템 관리자나 RAID 시스템 설계자가 아닌 이상은 뭐... 그리 필요한 내용은 아닐 껌다... ^^;









5-2. E-IDE용 RAID 카드

그럼.. 지금 부터는 E-IDE 방식을 사용하는 몇 가지 레이드 카드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함다...

현재.... E-IDE용 레이드 칩셋을 제작하는 회사중 국내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회사들은 크게... 프로미스(Promise), HPT(High Point Technology), 아답텍(Adaptec), 그리고 국내의 아라리온(Aralion) 등이 유명한데.. 이 강의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여 설명할 것이므로 프로미스사와 아답텍사의 제품을 중점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음다...



5-2-1. Promise FastTrak100 TX2

프로미스사는 E-IDE용 RAID 칩셋으로는 상당히 유명한 회사로 자체적으로 E-IDE용 RAID를 생산하기도 하지만.. 아수스(ASUS)와 같은 유명한 마더보드 회사에 RAID 칩셋을 제공하기도 함다.

FastTrak100 TX2는 소규모의 홈 사용자들을 위한 RAID 카드로 2개의 E-IDE 채널을 제공해 주며 여기에 각각 마스터(Master), 슬레이브(Slave)의 설정을 통해 총 4대의 HDD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줌다.

참고로.. 앞서 2대의 HDD를 이용한 HDD의 연결 구성 II에서 보았듯이... 하나의 채널에 마스터와 슬레이브를 설정하여 연결하는 것은... 성능상의 저하가 약간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람다...
그러므로... E-IDE 방식의 레이드 시스템은 되도록 하나의 채널에 마스터로 하나만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성능상의 저하를 막아 줄 수 있을 것임다...


Promise FastTrack100 TX2

사용하는 칩셋은 PDC 20270이며 DMA-100 모드를 사용하고 RAID 0, RAID 1, RAID 1+0의 3가지의 레이드 레벨을 지원함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이 제품은 33MHz/66MHz, 32Bit PCI 슬롯을 사용할 수 있는데.... 즉, 33MHz의 일반적인 PCI 슬롯에 꽂아 놓고 사용할 수도 있지만... 서버용 마더보드에 장착된 66MHz의 PCI 슬롯에 사용한다면 더욱더 넓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지원하므로 좀더 안전정인 사용이 가능해 짐다...
그외에... RAID 1일 경우... E-IDE 레이드 방식중에서는 비교적 보기 힘든 핫 스왑(Hot Swap)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음다..
(핫 스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SI용 RAID 카드에 대한 부분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음다... ^^;)

상위 기종으로DMA-133 모드를 지원하는 FastTrak2000 이라는 제품도 있음다.





5-2-2. Promise FastTrak100 TX4

앞서 살펴본 FastTrak100 TX2와 같은 PDC20270 칩셋을 쓰는 제품으로 4개의 E-IDE 채널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최대 8대까지의 HDD를 연결하여 RAID 0, RAID 1, RAID 1+0으로 사용할 수 있음다.


Promise FastTrak100 TX4

FastTrak100 TX2와 마찬가지로 33MHz/66MHz 32Bit PCI 슬롯을 사용할 수 있으며 RAID 1에서 핫 스왑 기능을 제공함다.

여담이지만... 4개 이상의 HDD를 사용할 경우.. 되도록 66MHz, 32Bit PCI 슬롯에 사용할 것을 바랍니다.
최근의 E-IDE용 HDD은 대부분이 외부 전송율이 30MB/s 이상인데... 4개의 HDD를 스트립핑 한다면.. 120MB/s의 전송 대역폭이 필요함다...
33MHz, 32Bit PCI 슬롯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은 이론적으로는 132MB/s 이지만.. 실제로는 이 수치보다 낮기 때문에 보다 높은 전송 대역폭을 제공하는 66MHz, PCI 슬롯에 사용 해야만 보다 안전정익 사용이 가능함다...



이외에도... 카드 형태가 아닌 마더보드에 온보드 된 RAID 칩셋도 있는데 아수스(ASUS)사의 A7V-133등과 같은 제품은 프로미스사의 PDC 20265R 칩셋을 사용하여 보다 저렴하게 RAID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줌다...
(앞서 살펴 본 카드 형태의 제품들은.. 쩝..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임다.. 수입업체의 횡포인지는 저도 모름... ^^;)

참고로.. 최근... 아수스사의 A7V-133 마더보드에 제공된 RAID 칩셋인 PDC 20265R 칩셋과 시게이트사의 바라쿠다 IV HDD와의 궁합 문제로 인해 약간은 그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HDD 펌웨어 업데이트와 RAID 칩셋의 드라이버 개선으로 인해 현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다...
(실제.... 제가 이 마더 보드를 RAID로 구성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문제가 없음다.. 대신... 최신 드라이버 찾아 업데이트 한다고 고생했음다... ^^;)





5-2-2. Adaptec ATA RAID 1200A

아답텍사는 SCSI 컨트롤러 칩셋 제작회사로 가장 유명한 한데....  완성도 높은 제품과 함께 발빠른 드라이버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인해 대부분의 많은 OS들에 있어서도 높은 호환성을 제공해 주고 있음다.

최근.. 아답텍사는 E-IDE용 RAID 카드도 새로인 선보이고 있는데 아래 ATA 1200A 제품이 바로 그것으로 DMA-100 모드를 지원하며 2채널을 제공해 주는 만큼 총 4대의 HDD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고 또한...RAID 0, RAID 1, RAID 1+0의 3가지 레이드 방식을 제공해 줌다...


Adaptec ATA RAID 1200A

그러나.. 앞서 살펴본 프로미스의 FastTrak100 TX2나 FastTrak100 TX4와는 달리 66MHz, 32Bit PCI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4대 이상을 연결하여 사용하기엔 약간은 힘들지 않을까 함다... 게다가.. 아답텍의 명성만큼.. 가격도 다른 제품에 비해 많이 비쌈다.. ^^;
(2대만 스트립핑으로 연결하여 쓴다면.. 상관이 없지만 서도.. ^^;)

암튼... 아답텍사의 제품은...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프로미스사의 제품보다 메리트가 떨어지지만 안전성과 다양한 OS와의 호환성등은 더 뛰어나므로 백업하는데 시간 보내기가 아까우신 분들은... 그래도 안전성에서 점수가 더 높은 아답텍사의 제품을 추천함다.. ^^;





5-2-3. Adaptec ATA RAID 2400A

ATA RAID 2400A 제품은... 앞서 살펴본 ATA RAID 1200A의 상위 제품으로 DMA-100 모드의 E-IDE 채널을 4개 제공하기 때문에 총 8개의 HDD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E-IDE용 RAID 카드들 중에서 유일하게 RAID 5를 지원하는 가장 큰 장점이 있음다.


Adaptec ATA RAID 2400A

게다가, 다른 E-IDE용 RAID 카드에 없는 디스크 캐쉬 메모리를 최대 128MB까지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그야말로 최고의 E-IDE용 RAID 카드가 아닐까 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제품은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33MHz, 32Bit의 PCI 슬롯에만 사용 가능한 것임다...
즉... 더 높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제공하는 66MHz, 32Bit/64Bit PCI 슬롯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한 것인데...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함다...
(계속 강조하지만... 외부 전송율이 30MB/s인 HDD를 4개만 사용해도... 필요한 전송 대역폭은 120MB/s 임다... 기존의 33MHz, 32Bit PCI 슬롯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죠... ^^;)

어쨌거나.. 이 제품은 66MHz, 32Bit PCI 슬롯만 제공해 준다면 그야말로 가장 뛰어난 E-IDE용 RAID 카드임에는 틀림 없을 것임다..
(물론.. 가격도 싸다면야.. 금상 첨화이겠지만... 쩝... 이것도 더럽게 비쌈다... ^^;)

  • ?
    까만롤빵 2004.10.25 16:10
    오늘은 집에가서 남은 160기가 하드나 설치해야겠심당.. 헤헤...
    RAID로... ^^;;;;
  • ?
    아피엄마 2004.10.25 22:16
    아으! 머리아포 @_@;;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