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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제 깨달은게 있어서 다시 꺼내보았습니당...
717 구입한 이후로 거의 열어보지 않고... 벽장 한쪽에 고이 모셔두고 있었는뎅... 배터리 점검하고... 바디 구석구석 청소해고 하니 별 탈없이 잘 작동하네용... ^^;;;

카메라 가방안을 보니 굴러다니던 필름도 있어서리 어항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당.. 분명 필름도 유효기간이 있어서리 안 나올게 뻔한뎅... 아꾸버서... ㅋㅋㅋ... 카메라 가방을 안 열어본지 2년이 다되어 가거든용... ^^;;;

뭐 이틀후면 어케 찍히는지 알수 있겠지용...

왼쪽에 있는 녀석은 아버지가 쓰시던... 니콘 명품 FM2....
정확히 말하면 FM2 나오기 전에 프로토타입으로 판매되던 녀석입니당... 그래도 이 녀석만큰 튼튼하고 사용하기 간편한 카메라는 못 봤습니당.. 대학교 2학년때까지 제가 열씸히 사용했지용.... 지금은 주로 흑백사진 전용으로 쓰고 있지만...

오른쪽에 있는 녀석은 캐논 EOS-10QD... 헤헤... 대학교 2학년때 아르바이트 해서 구입한 녀석입니당... 저때만해도 10QD랑 EOS-5랑... 가격차이가 20만원 정도였었는디... 돈 조금 더 보태서 파이브살걸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당...
그래도... 엄청 좋은 녀석임에는 틀림없습니당...


야외사진 찍는거랑 어항 찍는거랑 분명히 다를턴디... 틈틈히 필름값 투자해서 찍어볼랍니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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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man 2004.07.05 12:31
    작품사진 기대해 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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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희^ 2004.07.05 23:14
    와!! 명품 FM2
    저는 장속에 짱박아둔...FG-20 이..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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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닝기리2호 2004.07.07 16:46
    명품이와요 ? 우왕 ...첨 알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