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선거가 드디어 끝났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선거... 이제 끝났습니다...
이젠 화합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네요... 노무현을 찍지 않은 표가 찍은 표보다 훨씬 많으니까요... ^^;;;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이 되나,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되나 똑 같아 보입니다만... 사람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지겠죠...?

다만 신기한것은 6시간만에 개표가 모두 끝나버리네요? 예전같으면 날새고 새벽이 되어서야 누가 당선되었네... 라고 알 수 있었는데.. ^^;;;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나봅니다...
제가 살아있는 동안 또 어떤 선거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응하기 힘들듯 하네요... 어쩌면 그 적응에 동화되지 못하고 도태되었기 때문에 이회창 후보가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죠... ^^;;;

낙선하신 분들께는 위로를... 당선되신 분께는 더 막중한 책임을... 드립니다...
* 까만롤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6-09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