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7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음... 게으름으로 2년 동안의 사진을 잃어버린 후 포토프린터를 구입했습니다.
한꺼번에 모아서 인화하지 않고, 그때그때 바로바로 인화하려고...
유지비는 장당 250-300원 정도로 비싼데... 돈 값은 하는 거 같네요..
휴대성은 떨어지는 삼성 SPP-2040을 구입했는데... 바로바로 뽑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제일 싼곳을 찾으면 10만원 아래로 포토프린터를 구매할 수 있어용...

뭐 그래도 최근에는 사진 안 잃어버리려고 4기가 되면 DVD에 바로 구워버리기도 하지만... 하하..

아무튼 아래는 간단한 사용기입니당...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리뷰가 되었으면 하네요.. ^^


IMG_0032.jpg

택배로 배달될 당시의 박스 모양입니다. 누런 박스를 예상했었는데, 나름대로 포장에도 신경을 썼더라구요...

 

 

IMG_0033.jpg
이렇게 열립니다. 좌우의 조그마한 곳에는 케이블을 포함한 기타 악세사리들이 들어 있구요,

 

번들용으로 10장 정도를 찍을 수 있는 잉크랑 인화지가 들어 있습니다.

 

 

 

 

 

IMG_0034.jpg

 

다 풀어헤친 모습입니다. 제일 아래쪽이 인화지와 잉크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뒤편에 있는 것이 프린터 본체이구요...
크기는 인화지 두장 정도 붙여놓은 크기랄까?

 

 

 

 

IMG_0036.jpg

 

좀 더 확대한 모습입니다.

 

 

 

 

IMG_0037.jpg

 

프린터만 따로 찍어봤어용... 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휴대할 수는 없구요...

집에 PC에서 연결해서 사용할수도 있구요, 이것이 장점인 메모리카드만 바로 연결해서 숑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보통 후보정을 많이 하다보니 항상 PC에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더라구용...

 

 

 

 

IMG_0038.jpg

 

자.. 카트리지를 넣고 프린터를 해볼까용...?

 

 

 

 

IMG_0039.jpg

 

프린터 시작을 누르면 앞쪽의 카트리지에서 종이 한장이 급지되어 뒤로 주욱 밀립니다. 그리곤 시작을 하지요..

총 4번에 걸쳐서 왕복을 왔다갔다 합니다. 일단 3가지 색깔을 먼저 칠하고 제일 마지막에 코팅(?)을 하는 거 같아요...

아래 그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 ^^

 

 

 

 

IMG_0040.jpg

 

노랑 칠하기~~~

 

 

 

 

IMG_0041.jpg

 

빨강 칠하기~~~~

 

 

 

 

IMG_0042.jpg

 

파랑 칠하기~~~

 

 

 

 

IMG_0043.jpg

 

그리고는 코팅되어 나온 결과입니당..

 

 

 

 

IMG_0044.jpg

 

자... 물에 대한 특성이 어떤가 싶어서 스프레이로 뿌려봤는데, 안 번집니다.. 으하하..

그냥 물에 담궈놔도 될거 같은 착각이...
아무튼... 좋네용..

 

 

 

 

IMG_0045.jpg

 

물을 스윽 닦고 난 후 입니다..


아직 최적의 세팅을 찾지 못해서 색감이 어색하긴한데, 돈 좀 투자하면(장당 250원 정도면 싸다고는 할 수 없겠죠?) 적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Contrast가 강조되는 느낌인데, 캐논의 DPP상에서(전 포토샵 복작해서 안 씁니당...) 이를 감안해서  흐리게 찍으면 나름 샵에서 뽑는 느낌의 사진이 나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