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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31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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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질렀습니다...
독일 다녀온 사이에 자동차를 맡겼던 동생이 시키지도 않은 ECU업그레이드를 해버려서리 차가 영 엉망이 되어 버렸더군요...
뭔놈의 변속 충격이 그리도 심한지... 게다가 예전에는 매연은 나올지언정 차가 액셀 밟는대로 반응이 있었는데... 이제는 한박자씩 뒤늦게 그것도 서서히 반응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쿠스타와 오발을 조금 일찍 작업했습니다.

덕분에 추석보너스 받은 돈을 썼지만... ㅠㅠ

들인돈이 아깝지 않네요...

1. 액셀 밟는대로 나간다... 반응이 즉각즉각 온다... RPM이 지속적으로 멈추지 않고 상승한다...
2. 예전에는 액셀이 그냥 쉽게 쑤욱 내려가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밟아도 차가 움찔움찔 합니당... 풀로 밟을 때는 당연히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쭈욱쭈욱 나가구요... 이젠 신호등에서 왠만해서는 지지 않는 듯...
3. 연비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겨우 사흘 되었으니까요... 다만 기존 사용자들의 평을 보면 조금은(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아진다고 하더군요... 심한 사람은 에어컨을 틀어놓고 다녀도 예전 연비 그대로라나..? 기분 탓이려나...? 뭐 아무튼 이 부분은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즉각적인 반응을 위해서 장착한 녀석들이니까...
4. 일산가서 또 뽐삥만 잔뜩 보고 왔습니다... 무소음 머플러... ㅠ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머플러 빵구나믄 그때가서 한번 갈아볼까 생각중입니다.. 뭐 올해 PS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면 또 달라지는 얘기겠지만.. (이런 일은 없겠죠...?)

아무튼 오발땜시 여러번 세팅하러 일산을 가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동안 잃어버렸던 드라이빙의 재미를 다시 찾았다는 느낌이네요... 다만 아우디 A4를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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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롤빵 2005.09.21 22:45
    참고로 쿠스타의 홈페이지는 www.kusta.co.kr 입니다..
    사장님 참으로 친절하시고... 장신정신이 투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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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길 2005.09.22 20:55
    소리 소문도 없이 .....일산으로 잘 갔다 오십니다..^^;

    역시 .... 바지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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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숙하니 2005.09.26 14:37
    아니.. 홈피주소까정~!!! 호텔킴투에서 인쟈 한국으루 옮겨와 새로운 사업을 이어받으려는 구린 냄새가.. --+ 글구.. 자꾸 뽐삥 넣지 맙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