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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 한달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향림원에 어항을 성공적으로 설치했습니다...

모든 낭후분들이 수고하신 결과구욤... 허접하지만 2개 어항중 수초어항쪽 세팅과정을 적어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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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향림원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길을 잘 몰라서 조금 고생했는데... 뭐 나름대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당...

그리고 생각했던것 보다는 시설도 깔끔하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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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더니 수철님과 원시인님... 그리고 여러분께서 이미 짐을 푸시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계시더군요...

이건 현관에 풀어져 있던 고기며 수초를 찍은것... 낭후에는 손 크신분 밖에 없나봅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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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한 필그린 25와트 외부 여과기...

에하임과 비스무리하게 생겼던데... 암튼 꽤 괜찮은 물건인듯... ^^;;;

나중에 내용물은 따로 올릴께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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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들입니당... 많죠...? 구피.. 플레티... 생이... 야마토... 코리도라스... 카디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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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할 수초 어항입니당.... 김영필님께서 혼자서 큰 어항을 씻고 계셨습니당..

생각보다 어항이 깨끗하더군용... 냄새도 별로 안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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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들어갈 모래를 깨끗이 씼구욤...

(근데 사진에 나온 모래는 제가 갖고온 모래인뎅... 소일이 섞여 있다는 정보를 말씀 드리지 않아서.. 촌장님께서 고생하셨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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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손으로 일일이 씻다가... 재호님이 기발한 기계를 갖고 왔더군용....

농약뿌릴때 쓰는 스프레이 같은건뎅... 손쉽게(?) 모래를 씻었슴당... 진작 쓰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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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돌도 씻구욤... 음.. 향림원 뒤에는 멋진 돌들이 너무 많더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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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빠님의 스승님이십니당....ㅋㅋㅋ
어항이 워낙 커서 어항에 고인 물도 뽐뿌로 뺐습니당... 호스없이 높이차로 빼는데도 한계가 있더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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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깨끗이(?) 씻은 모래를 붓고....

어항 세팅을 밝게 가시겠다고 제이스님이 말씀하셔서 흑사는 아래쪽에... 밝은 모래를 위로 올렸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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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위에 깔릴 백사... ^^;;;
이니셜 스틱과 이러저러한 비료를 섞는 바람에 물이 흙탕물이 조금 되었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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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세팅할 유목입니다... 일산 마이피쉬쪽에서 싸게 구입했구욤...

한푸대를 구입했는데도 어항이 원채 커서 그런지 티도 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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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조장이신 제이스님께서 일일이 유목에 모스를 감으라고 지시하시고 점검하고 계신 중입니당...

으.... 그 꼼꼼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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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님이 열씸히 모스를 감고 있네용... 일거리를 달라고 외치시던뎅...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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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빠님은 배가 고프셔서 그런지.... 유목을 드시더군용...

그래도 저때 표정 압권이었습니당.... 예술을 하는 사람의 진지한 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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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을 수초를 탁자위에 펼쳐 놓았더니... 무슨 채소파는 가게 같았슴당...
저게 돈으로 따지면 얼말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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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1/4정도만 채우고 세팅 들어갔습니당... 제이스님을 왜 고수라고 하는지 알겠더군용... ^^;;;;
대충 던지는것 같은뎅... 멋진 세팅이 나오더군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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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후레쉬 터뜨리고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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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찍은거... 너무 자연스럽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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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찍은 모습인데... 역광인데다 조명도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욤...

정확하게 말하믄 제 실력이 딸려서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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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물을 채우면서 더 심었습니당....

물을 지하수를 쓰다가 다 떨어져서 수도물을 사용했는데.... 너무 차더군용... 대략 20도...?

그래서 중간에는 온수로 보충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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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린 25와트 외부 여과기 설치도 하구욤.... 각 어항에 2개씩 설치했습니당...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가야 할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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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기가 아래쪽에 설치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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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500와트 히터도 2개 설치했습니다...

전 500와트라길래 무지 클 줄 알았는뎅... 일반적인 히터보다도 작더군용...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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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를 조절하는 컨트롤러입니당...

향림원에 있는 사람들이 함부러 손 대지 않도록 어항 뒤쪽 벽에 원시인님께서 드릴로 구멍 뚫어서 설치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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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사용하는 조명을 설치하구욤... 40와트 6개를 설치했는뎅.... 어항이 너무 크니... 티도 안나더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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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이랑 산소기도 설치하구욤... 이탄과 산소기는 칩헤드님이랑 deux님이 많이 수고하셨습니당...

이탄통이 일반 가정용보다는 크더군용... 오래오래 잘 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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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배선반... 아무래도 원시인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뎅...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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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물채우면서 사용한 약품들입니당... 제가 아는건 아쿠아세이프밖에 없는뎅.. 이미지님은 다 알더군용...

이래저래 물어가면서 부었습니당... ㅋㅋㅋ
짧은 시간에 어항을 세팅하려니 저렇게 약품을 사용할 수 밖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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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쟌.... 최종 어항 완성된 모습입니당..... 아직 고기는 넣지 않은 상태이구요....

물이 잡히지 않아서 그냥 뿌옇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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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에서 찍은 모습입니당.... 실제로 보시면 더욱 멋지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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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부분만 확대해서 찍었습니당.... 돌과 유목 뒤쪽으로 유경들을 많이 심으셨구요...

돌과 나무 사이에는 브릭사와 아마존같은 수초들을 심었습니당... 너무 멋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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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고기들 풀어놓고 찍은겁니당... 다들 환경이 어색해서인지... 군영을 하더군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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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넣고 대각선 방향에서.... 역광과 물이 뿌연것을 피하려고 저렇게 밖에 찍을수 없더군욤... ㅠㅠ;;;


수초어항 설치기는 대충 여기까지네욤...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욤...

후기편과 외전도 기대해주세욤... ㅋㅋㅋ (난 자폭할껴...)


* 까만롤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9-2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