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플레이어를 바꿨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Sony DVD player의 트레이가 망가졌습니다.
둘째녀석이 힘으로 눌렀는지, 트레이가 빠져나올때 덜거덕 소리가 나고, 재생을 시도하면 재생이 안되더군요...
첨엔 수리를 맡기려 했는데, 수리비도 꽤 나올거 같아 인터넷에서 Searching을 조금 해서 맘에 드는 녀석을 주문했습니다.
사용자 평에서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설마하면서 주문을 눌렀지요... 그리고 12월쯤에 받았는데... ㅋㅋ...
고장난 SONY DVD... 한 4년 정도 쓴거 같네요.. ㅋ...
이번에 새로 구입한 PAOVIEW의 DVD player... 사진상으론 나름 깔끔하죠?
크기는 Sony꺼랑 비슷합니다만, 장난감같은 분위기... 흑흑...
외장 재질도 그렇고, 버튼들 모양도 그렇고, 버튼 눌렀을 때 느낌도 그렇고.. 흑흑....
이건 아니야란 생각이~~~
파워버튼...
에게...? 조립 불량인지 마감능력 부족인지 삐뚤어진거 보이시남요...?
재생부 버튼들인데... 핸드폰 버튼보다 누르는 느낌도 안 좋고, 모양도 허접합니다.
애기들 장남감 버튼 같다는... ㅡㅡ;;;
기존 Sony꺼보다 나아진게 하나 있다면.. USB memory를 바로 낄 수 있다는 거... 급하게 애기들 만화 보여줄때는 편하네요...
이렇게 하니 파워버튼 삐뚤어진게 보이네영.. ㅋㅋ..
뒷면 모습입니다... 뭐 뒷면은 여느 DVD player랑 비슷합니다.
전체 모습입니다... 위에서 보면 번듯하죠...?
총평입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다양한 재생 옵션(상대적으로...), 화면에 나타나는 OSD는 나름 봐줄만한데 칭찬할만큼 좋은 건 아니구여...
단점 : 보잘것 없는 외장, 깔끔하지 못한 뒷마무리, 안습인 리모콘(애기들 장난감 같음)
뭐 그래도 돈을 주고 구입한거라 그냥 고장날때까지 쓸 생각입니다.
1회성 쓰는 기분으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