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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장기 체류중인 윤구네 가족이 8월 중순쯤에 놀러 왔었습니다.
그때 잠시 폴로네이즈 4기 모임을 했었지요.
동기들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하고, 2세들 사진만 잔뜩 찍었네요... ^^

어디 내놔도 누구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 있을만큼 하는 행동이며 말투가 엄마, 아빠의 것을 빼 닮았습니다. 하하...
선경이가 그랬던가? 이기적인 유전자라고...?

아무튼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하루였던거 같네요.



우리 가족이 도착할 때 쯤에는 모두들 수영을 하고 있더군요?
진혁이네, 윤구네, 훈희네, 석현/선명이네...
수영을 잠시 쉬고 수박 먹으라고 모였더니... 수박이 맛있었는지 너무 잘먹어서 놀랐다는...


2시간의 물놀이를 끝내고 모두들 씻고 나와서는 선경이네 마당을 휘젓고 다닙니다.
잠자리를 잡겠다며... ^^


뉘집 아가씨일까용...? 맞춰 보세요...


뉘집 아가씨들일까요...? 가을이 성큼 다가와서인지 민들레 홀씨를 불며 놀고 있습니다..


역시나... 입이 튀어나온 것이 아빠를 쏘옥 빼닮았군요...


뭔가를 잡긴 잡았나 봅니다. 아이들이 모여 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나비더군요... 하얀 나비였는데, 그냥 바로 놓아주었습니다.


뉘집 아들일까요...?
볼때마다 섬찟 놀랍니다. 말투며 행동이 너무 어른스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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