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일가친척중에 지연이가 유일하게 싫어하는(?)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친 할아버지...!!! 할아버지만 보면 저 멀리서도 웁니다... 그 참 희안하져? 처음엔 안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할아버지만 보면 울고 눈치를 살살 살핀답니다. 할아버지가 오랜만에 서울에 상경하셔서 마루에 계시면 방에서 눈치만 살피고 잘 안나오려고 하고... 아무튼 눈치의 여왕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