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많이 자랐습니다...

by 까만롤빵 posted Oct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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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딸아이가 어떻게 크는지, 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 없지만,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최근에 찍은 사진을 보면.. 참으로 많이 바뀐걸 느낍니다.

이제는 한팔로 들고 있기도 무겁고, 오랜 시간 들고 있을라치믄 팔이 저려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요즘은 낯을 가려서 그런지 주중에는 통 얼굴을 못보다 보니 저를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봅니다... 그럴땐 내가 왜 사나 싶기도 하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용..

아무튼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 시기인가 봅니다.